지역항공사의 순항을 위해 민자유치 활동과 함께 대중앙 지원협력 활동 등이 활발히 이뤄진다.
　제주도는 10일 도청에서 지역항공사설립 추진 자문위원회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사항과 향후 주요 추진사항 등을 협의했다.
　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올 하반기쯤 국회에서 지역항공사 설립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‘코리아 에어쇼 2003’을 후원키로 했다.
　특히 청와대를 비롯 총리실과 건설교통부 기획예산처 산업자원부 국방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대통령 공약사항 실천계획 반영 및 항공법시행규칙 개정과 국고지원, 공항사용 등을 절충해 나가기로 했다.
　또 국내 대기업 자본을 포함해 외국기업과 도내 희망투자자본 등을 대상으로 투자파트너를 물색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.
　이와함께 지역항공사 설립 붐 조성을 위해 지역항공사 사랑 모임 약칭 ‘항사모’를 운영하는 등 올 하반기 추진계획 등도 협의했다.